'이태원 참사' 실종자 가족 애타는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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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실종자 접수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2249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접수가 가능한 주민센터에선 새벽부터 수십 명이 넘는 가족·지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실종 전화접수는 20개 회선의 전화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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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실종자 접수처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2249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접수가 가능한 주민센터에선 새벽부터 수십 명이 넘는 가족·지인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실종 전화접수는 20개 회선의 전화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가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가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로 나타났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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