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필수 천일염·굴, 코리아수산페스타에 뜬다

이소희 2022. 10.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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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7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로, 코리아수산페스타에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 어종과 제철 수산물을 비롯한 김장재료를 할인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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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1월 16일까지 수산대전 할인판매
최대 40%, 1인당 1만원 한도 20% 할인 지원

해양수산부가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7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할인판매는 11월 13일까지, 오프라인 판매는 11월 16일까지 실시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로, 코리아수산페스타에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 어종과 제철 수산물을 비롯한 김장재료를 할인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할인 대상 품목으로는 물가관리 품목인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조기·마른멸치·포장회(광어·우럭), 제철수산물인 참돔·가리비, 김장재료로 쓰이는 천일염·새우젓·멸치액젓·굴 등과 함께 참여 업체별로 최대 5개 품목 선정해 판매된다.


할인은 수산물 가공품도 포함되는데,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만 해당된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지에스(GS) 리테일·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에스에스지닷컴(SSG.com)·쿠팡(Coupang)·지마켓(Gmarket)·11번가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한다.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11월부터 시작되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천일염과 굴 등을 특별히 할인 품목으로 포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 물가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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