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3753명 확진…증가세 이어져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루 새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53명이 늘어났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04명(해외 유입 1명 포함)이 늘어난 111만 5802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049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6만 4041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04명(해외 유입 1명 포함)이 늘어난 111만 5802명이다.
대구의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명, 지난주(23일)에 비해서는 499명이 증가했다. 대구는 지난 25일 이후 6일 연속 하루 1000명대의 환진자가 나오고 있다.
전날 70대 1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552명으로 늘었다.
누적 완치 환자는 전날 544명이 추가돼 109만 7844명으로 늘었으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80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1.4%이며, 9509명이 재택 치료 중이다.
경북에서도 하루 새 20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완만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국내감염 2049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6만 4041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6일(2369명) 이후 나흘 만이다. 이는 전날보다 210명, 직전주인 지난 23일(0시 기준) 대비 27.0%(435명) 증가한 수치다.
시·군별로는 포항 371명, 구미 347명, 경산 250명, 경주 206명, 안동 180명, 김천 110명, 영천 95명, 칠곡 88명, 영주 72명, 상주 61명, 문경 52명 등 23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2803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1829.0명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1만 5665명이 격리 중이며,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1724명으로 증가했다.
경북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3.3%다.
예방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6.0%, 4차 15.5%며,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추가접종 중인 2가백신 접종률은 1.4%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귓속말 작전 vs 발언 기회 보장” 운영위 국감, 변호인 조력 범위 두고 고성 [2024 국감]
- 시민단체, ‘노태우 비자금’ 관련 헌법소원…“범죄수익 재산 인정 안 돼”
-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에 동행명령장 발부
- 최선희 북 외무상 “핵 무기 강화 필요…러북 긴밀 관계”
- 국민연금 가입자 올 들어 40만명 급감…‘저출생·고령화’ 원인
-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 잇따르는 사망사고…인권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방문조사
- 내일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 ‘강풍‧폭우’ 유의 [날씨]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 없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