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민재', 사수올로전 4-0 대승 기여...돌파에 크로스까지 선보여
이은경 2022. 10. 30. 09:51
김민재(나폴리)가 또 한번 완벽한 수비를 선보였다.
나폴리는 29일 밤(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세리에A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수올로를 4-0으로 완파했다.
김민재는 선발 수비수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주앙 제주스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고, 중앙 수비의 오른쪽 자리를 맡았다.
경기는 나폴리의 대승이었다. 나폴리는 전반 4분과 19분 빅터 오시멘의 연속 골로 2-0으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36분 크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32분 오시멘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김민재는 팀이 공격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자 패스와 드리블 능력까지 과시했다.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고 풀백처럼 크로스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는 김민재에게 수비수 중 둘째로 높은 평점 7.5점을 줬다. 김민재는 클리어링 3회, 태클 2회, 패스 성공률 95%, 롱패스 성공 3회를 기록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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