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대세 된 '0칼로리'…제로칼로리 음료 판매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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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의 건강관리 열풍을 타고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주류 제외) 매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5.3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GS25도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9배 늘어 지난해보다 71.1%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이 2019년 동기 대비 9배 늘었고, 지난해보다는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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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젊은 세대의 건강관리 열풍을 타고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로칼로리 음료 구매자 중 20·30대 비율은 최근 3년간 65%를 상회하는 등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건강관리 열풍을 주도하는 젊은 세대가 제로칼로리 음료의 주 소비층인 것이다.
올해 1∼10월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상위 5개 제품은 펩시제로 500mL, 코카콜라제로500mL, 칠성사이다 제로 500mL, 복숭아제로아이스 500mL, 펩시콜라제로캔 355mL 순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는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주류 제외) 매출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5.3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112.5% 늘었다.
CU가 판매하는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 수는 2019년 6개, 2020년 10개, 지난해 17개, 올해 28개로 꾸준히 늘었다.
GS25도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9배 늘어 지난해보다 71.1% 증가했다. 2020년 4개에 불과했던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 수는 현재 25개로 대폭 늘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올해 제로칼로리 음료 판매량이 2019년 동기 대비 9배 늘었고, 지난해보다는 45% 증가했다.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 수는 최근 3년간 총 14개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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