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태원 참사’ 애도…“가용 모든 자원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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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이들은 당 차원의 적극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친구가 실종됐다고, 어찌하면 좋으냐고 제게 전화가 온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충격을 표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번 이태원 참사가 "세월호 이후 최대 참사"라며 "애도한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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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조속한 수습 기원”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이들은 당 차원의 적극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친구가 실종됐다고, 어찌하면 좋으냐고 제게 전화가 온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충격을 표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번 이태원 참사가 “세월호 이후 최대 참사”라며 “애도한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온 힘을 다하겠다”며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이날 새벽같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주말 새벽에 안타까운 축제사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이번 축제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구급차 49대 98명을 출동시켰다”며 “현장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소방본부 팀장급 2명을 급파하는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내 핼러윈 행사 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실태도 긴급 점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으며 추가적인 안전순찰도 진행하고 있다”며 “상황이 긴박하다. 앞으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컨트롤타워와 긴밀하게 협조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며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기념해 많은 사람이 모였다. 하지만 많은 인파 때문에 압사 사고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최소 149명이 압사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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