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믿어지지 않는다…사고수습 총력 기울여야”

안소현 2022. 10. 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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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들을 향한 지원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족지원,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뤄지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중앙당과 지역위원회는 정치일정을 최소화하고 피해자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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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정 최소화하라…피해자 지원 적극 협조해야”
서울 용산 이태원 일대의 핼러윈 장식.   사진=임형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들을 향한 지원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믿어지지 않는다. 놀랍고 참담하다”며 “갑자기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우선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족지원,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뤄지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관, 소방관, 의료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관련 당국에 지원을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중앙당과 지역위원회는 정치일정을 최소화하고 피해자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는 핼러윈을 기념해 많은 사람이 모였지만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149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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