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IPO] 11월 첫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이달(11월) 첫째 주에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유비온, 티에프이, 엔젯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디티앤씨알오, 윤성에프앤씨는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 2000년 설립된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작은 지난 2004년 출시된 리듬액션댄스 게임 ‘오디션’이다. 해당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클럽 오디션’, ‘퍼즐 오디션’ 등 다양한 버전의 ‘오디션’ 게임을 출시했다. 종속회사 한빛드론은 DJI의 공식 파트너사로 서비스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7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500~17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89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7일부터 8일까지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유비온=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 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대표 제품은 에듀테크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로, 학습자 역량 관리와 상담관리, 진로, 취업지원이 통합된 플랫폼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276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800~2000원이다.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55억원 규모다. 2일과 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8일~9일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티에프이= 2003년에 설립된 티에프이는 테스트 소켓, 테스트 보드, 번인 보드, COK(Change Over Kit) 등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자원을 모두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소모성 부품인 반도체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생산과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해당 사업 부문의 매출 역시 증대되고 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7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9000~1만500원, 총 공모금액은 243억~284억원이다. 내달 3일과 4일 이틀 동안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8일부터 9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엔젯= 2009년에 설립된 엔젯은 유도전기수력학(EHD: Electrohydrodynamics) 잉크젯 및 코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솔루션의 범위는 EHD 프린팅과 코팅 공정 장비, 모듈과 노즐, 잉크, 시스템까지 공정상 필요한 장비, 부품, 소재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총 21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000~1만5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52억~319억원 규모다. 오는 3~4일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9~10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디티앤씨알오= 공모 희망가액 범위는 2만2000~2만5000원이다. 지난 26~2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2~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389억~1578억원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디티앤씨알오는 국내 유일한 풀서비스 임상시험수탁기관(CRO)로서 비임상인 효능·독성 시험부터 전기임상 및 인허가 컨설팅까지 모든 임상 니즈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윤성에프앤씨= 희망공모가격은 5만3000~6만2000원으로 총 공모 모집 예정 금액은 1057억원에서 1237억원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지난 26~27일 진행했고 일반 청약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윤성에프앤씨는 1986년 설립 이후 2003년 이차전지 메인 믹서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에 양산용 메인 믹서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객사 니즈에 맞는 핵심장비의 차별화된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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