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이태원 압사 참사에 "한국 비극에 깊은 위로 전달"

이보람 2022. 10. 3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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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길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해밀턴 호텔 옆 골목길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며 양국 국민 간 유대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취임 1년 9개월 만에 국가안보전략(NSS)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메릴랜드주의 볼보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연설하는 모습. AP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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