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신속히 신원확인하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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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로 1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친 사태에 대해 "이 시각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아 애태우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돌아가신분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 본부를 즉각 가동시키고, 이상민 장관에는 사망자 파악과 더불어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등 수습 준비에 착수할 것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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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태우실 가족 위해서라도 신속히 신원 확인”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로 120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친 사태에 대해 “이 시각까지도 연락이 되지 않아 애태우고 있을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돌아가신분들에 대한 신속한 신원확인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 반경 중대본이 가동되고 있는 정부 서울청사 상황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및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등과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 본부를 즉각 가동시키고, 이상민 장관에는 사망자 파악과 더불어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조사 등 수습 준비에 착수할 것을 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병원에 이송된 환자의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늘 피해 상황이 종합되는대로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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