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태원 압사 참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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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2시44분 언론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 주재 전에 29~30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 긴급 구조 및 전국 행사장 긴급 점검, 응급의료팀 파견 등에 대한 두 차례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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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2시44분 언론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중대본 회의 주재 전에 29~30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 긴급 구조 및 전국 행사장 긴급 점검, 응급의료팀 파견 등에 대한 두 차례 지시했다. 이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구급차 이동로 확보, 시민통제 등을 지시했다.
전날 밤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최소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오전 2시께 현재 소방당국은 이번 압사 사고로 59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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