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태원 사고 긴급회의 "환자 후송 및 구호 최우선" 지시

최현욱 2022. 10. 3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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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핼러윈 사고 관련해 30일 오전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환자 후송 및 구호를 최우선 사항으로 지시했다.

상황점검회의에 앞서 사고를 보고 받은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에 "응급의료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해 응급의료팀 파견 및 인근 병원의 응급병상 확보를 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 및 기관은 피해 국민에 대한 신속한 구급 및 치료를 실시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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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심정지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 차량과 시민들로 이태원로 일대가 어수선한 모습이다. ⓒ서울경찰청cctv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핼러윈 사고 관련해 30일 오전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환자 후송 및 구호를 최우선 사항으로 지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최태영 서울소방본부장,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 등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재 상황과 조치에 대해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금 최우선 사안은 환자 후송 및 구호이며 피해 국민의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 및 치료"라고 강조한 뒤 "앰뷸런스 이동로를 확보하고 이를 위핸 교통 통제 등 필요한 조치를 바로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상황점검회의에 앞서 사고를 보고 받은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에 "응급의료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해 응급의료팀 파견 및 인근 병원의 응급병상 확보를 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 및 기관은 피해 국민에 대한 신속한 구급 및 치료를 실시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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