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희, 송중기→진선규 응원까지…생애 첫 수상 '뭉클'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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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윤병희가 생애 첫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23회에서는 배우 윤병희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병희는 생애 첫 시상식 현장으로 향했다.
이후 시상식장에 도착한 윤병희는 진선규, 허성태, 강영석, 송중기를 만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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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윤병희가 생애 첫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23회에서는 배우 윤병희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병희는 생애 첫 시상식 현장으로 향했다.
차를 운전하던 매니저는 윤병희에게 "제가 김밥 사 왔는데 드릴까요?"라고 물었고, 윤병희는 "아직은 생각이 없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 또한 "저도 아직 먹지 못하겠다"며 함께 긴장했다. 이어 매니저는 "제가 너무 긴장이 돼서"라고 말하며 청심환을 꺼내 먹었고, 이영자는 "나 병희 씨 주는 줄 알았다"며 웃었다. 윤병희는 "예전에 한번 권했었는데 제가 안 먹었다"고 설명했다.
매니저는 "형님 상 타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윤병희는 "나는 어릴 적에도 개근상밖에 (못 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내가 8살~9살 쯤에 배우라는 직업도 뭔지 모르고 그런 꿈도 없었다. 근데 진짜 신기한 게 샤워하고 나와서 거울 보면서 수상소감을 하고 있었다. 한두 번이 아니라 늘 나의 패턴이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거울 앞에 서서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멘트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였다. 아빠는 안방에서 신문 보고 계신데 어디서 보고 들은 거대로"라고 설명했다.
윤병희는 "나중에 커서 26살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문득 그 생각이 드는 거다. 내가 어렸을 때 그런 말을 해서 일찍 돌아가셨나"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아버지께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후 시상식장에 도착한 윤병희는 진선규, 허성태, 강영석, 송중기를 만나 응원을 받았다. 이들의 응원에 윤병희는 긴장이 풀린 듯 웃었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생애 첫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됐고, 이에 '전참시' 출연진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윤병희는 허성태와 공동 수상했고, 수상소감에서 "마침 오늘 송중기 배우도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래서 외쳐보고 싶다 '빈센조 변호사녬"이라며 유행어로 재치를 보였다.
16년 전 연극부터 다양한 배역을 연기했던 윤병희는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어 "아내가 없었다면 배우로서의 업을 이룰 수 없었을 거다. 앞으로 누릴 모든 영광을 아내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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