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장+코스타 박치기 퇴장' 울버햄턴, 브렌트퍼드전 1-1 무승부

조효종 기자 2022. 10. 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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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원더러스가 또 다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에 위치한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가진 울버햄턴이 브렌트퍼드와 1-1로 비겼다.

2연패 후 무승부를 거둔 울버햄턴은 경기 종료 시점 기준 강등권인 18위를 유지했다.

후반 추가시간 브렌트퍼드 센터백과 미와 경합하던 울버햄턴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가 미를 머리로 들이받는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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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가 또 다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에 위치한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를 가진 울버햄턴이 브렌트퍼드와 1-1로 비겼다. 2연패 후 무승부를 거둔 울버햄턴은 경기 종료 시점 기준 강등권인 18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노팅엄포레스트와 승점 1점 차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초반 번갈아 한 골씩 터뜨렸다. 브렌트퍼드가 먼저였다. 후반 5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크로스를 벤 미가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그라운드 맞고 튀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울버햄턴은 경기 막판 악재가 생겼다. 후반 추가시간 브렌트퍼드 센터백과 미와 경합하던 울버햄턴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가 미를 머리로 들이받는 행동을 했다. 주심이 직접 영상을 확인한 뒤 퇴장을 선언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스티브 데이비스 울버햄턴 감독 대행은 이날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전반전 마테우스 누네스의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주앙 무티뉴를 투입한 이후로 후반 38분 아다마 트라오레 대신 곤살루 게드스를 교체하는 데 그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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