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방탄소년단 진 출격 “지석진 대신 들어오고파”

박로사 2022. 10. 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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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방탄소년단 진이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진이 게스트로 출격해 지석진과 팀을 나눠 ‘석진 대 석진’ 레이스를 진행했다. 진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진정한 슈퍼스타가 왔다”며 슈퍼스타 진의 일상에 호기심을 내비쳤다.

유재석을 시작으로 “해외에 나가서 친분 쌓은 스타는”, “해외 스타의 집에 초대받은 적은” “빌보드에서 상 받았을 때 소감은” 등 다양한 질문들이 진에게 쏟아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진은 “수식어가 슈퍼스타다”고 말문을 열며, ‘세계적인 팝 가수’와의 일화부터 가슴이 벅차올랐던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수상의 추억 등 다른 곳에서 공개하지 않은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에피소드들을 거침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은 “입담이 아주 좋다”며 ‘진며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진은 “석진이 형 대신 내가 ‘런닝맨’에 들어오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었는데, 기자회견장을 방불케 했던 진과의 만남은 3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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