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공장 정상 가동…“괴산지진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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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충북 괴산 지역에 발생한 지진에도 청주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지역은 SK하이닉스 청주 공장과 직선거리 기준 45~50㎞ 떨어진 곳이다.
반도체 산업이 미세공정인 만큼 지진 피해가 우려됐지만,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은 별다른 영향 없이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은 내진 설계가 돼 있어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다"며 "모든 설비가 정상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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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장 진도 7.5~10 버틸 수 있도록 내진 설계
SK하이닉스는 충북 괴산 지역에 발생한 지진에도 청주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2㎞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역은 SK하이닉스 청주 공장과 직선거리 기준 45~50㎞ 떨어진 곳이다.
반도체 산업이 미세공정인 만큼 지진 피해가 우려됐지만, SK하이닉스 청주 공장은 별다른 영향 없이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반도체 공장은 규모 7.5에서 10정도까지 지진에 견디도록 내진 설계가 돼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은 내진 설계가 돼 있어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다”며 “모든 설비가 정상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16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때도 내진설계가 된 일부 장비들이 잠시 멈추기도 했으나, 바로 재가동된 바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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