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광수, 악플러 향해 '구더기'...화법에 갑론을박

이지수 2022. 10. 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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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광수.

'나는 솔로' 10기 광수가 악플러를 '구더기'라고 지칭해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광수는 최근 한 팬이 '나는 솔로에 출연을 고려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자, "지원하세요 저는 후회가 없었어요. 찌질한 구더기들은 싸이버에만 존재하니 현실 세계에서 장 담그는 데에는 문제가 없답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 같은 답변에 대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는 갑론을박이 한창이라 눈길을 끈다. 몇몇 네티즌들은 "광수 엄청 젠틀맨인 줄 알았는데 말하는 투가 실망이다", "구더기라고까지 표현할 필요가 있나? 깜짝 놀랐음"이라며 광수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광수는 10기에서 영자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종료 후에 "감동파괴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제작진이 자신을 직진남으로 좋게 편집해 줬지만, 사실 영자에게 직진하지 않았다며 그간의 심경 변화를 글로 적어 올려놔 '나는 솔로'에 몰입했던 팬들의 '감동'을 파괴했다.

그러나 솔직한 광수의 화법에 응원을 보내는 팬들도 많았다. "여자친구가 생겨서 영자님과의 관계 정리를 설명한 것이 아닐까?", "악플러가 구더기나 마찬가지지, 본인들이 찔리니까 화내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으로 광수를 옹호했다.

한편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서 광수는 헤어 디자이너인 영자와 커플이 됐지만, 영자가 방송 후에 짧은 만남을 정리했다고 밝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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