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업적 1호' 탄생...광진구 발전 르네상스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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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이 취임 4개월여만에 자신의 대표 공약인 지역 개발 업적을 내는 등 출발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 기대에 부응하는 변화와 발전을 위해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와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 해결'을 구정 운영의 두 축으로 정했다.
김 구청장은"심의 통과는 도시개발을 열망하는 주민들 지지와 그동안 지체된 지역발전을 만회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다닌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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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사진)이 취임 4개월여만에 자신의 대표 공약인 지역 개발 업적을 내는 등 출발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민 기대에 부응하는 변화와 발전을 위해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와 ‘공정하고 투명한 민원 해결’을 구정 운영의 두 축으로 정했다.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도시발전을 이루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는 의미 다짐이다. 특히 구민께서 바라는 광진에 더 가까워지고자 변화와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런 노력 결과 벌써 김 구청장 ‘업적 1호’가 탄생했다.
민선 8기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는 도시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시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 심의 통과로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가 결정되며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상업지역 확대로 도시 재구조화의 첫 성과를 이뤄냈다.
김 구청장은“심의 통과는 도시개발을 열망하는 주민들 지지와 그동안 지체된 지역발전을 만회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다닌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 자양4동 12-10일대가 선정돼 광진구 도시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김 구청장은 지역 개발을 위해 자원해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들어가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군자교 방면 군자역 사거리에 유턴차로 신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군자역 사거리 구간의 유턴 불가 불편을 해소, 용마산로 북측과 천호대로 동쪽 차량의 능동 진입을 편리하게 개선해 교통 불편 고질 민원을 13년 만에 해결했다.
이같이 김 구청장이 취임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좋은 성과를 낸 것은 무엇보다 스스로 일에 대한 열정과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구청장은 행정고시 출신 서울시 기획과 출신으로 ‘일에서는 누구에게 지지 않는 공직자’로 평가받았다.
이런 성격의 김 구청장 스스로 취임식에서부터 ‘광진구 상머슴’을 자처하면서 오로지 구민을 위한 머슴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직원들과 소통을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삼고 낮은 자세로 직원들을 대해 구청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광진구 한 직원은 “공무원 출신 김경호 구청장님 취임 이후 구청 분위기가 너무 좋아 일할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 발전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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