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동국, '농연 체험' 하드 캐리...탈출구 못 찾아 '위기' (이젠 날 따라와)[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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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와 가족들이 농연 체험장에서 고군분투했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이종혁 부자, 추성훈 부녀, 이동국 부녀, 윤민수 부자가 강원도 여행 셋째 날 일정을 즐겼다.
이종혁, 이준수 부자도 이동국, 이재시 부녀와 함께 나섰다.
이재시가 6마리, 이종혁이 5마리, 이동국이 2마리를 낚는 사이 이준수는 낚시에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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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따라와 가족들이 농연 체험장에서 고군분투했다.
28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이종혁 부자, 추성훈 부녀, 이동국 부녀, 윤민수 부자가 강원도 여행 셋째 날 일정을 즐겼다.
전날 물썰매 게임에서 패배한 이동국, 이재시 부녀는 새벽 낚시를 떠났다. 이종혁, 이준수 부자도 이동국, 이재시 부녀와 함께 나섰다.
새벽 낚싯배에 오른 가족들은 가자미 10 마리를 목표로 본격 낚시에 나섰다. 이재시가 미끼를 던지자마자 가자미 두 마리가 한 방에 낚였다. 이동국은 "어복이 있다"며 기특해했다.
이동국은 가자미 앞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이 가자미에서 낚시 바늘 빼기에 애를 먹자 이종혁은 "너 포항이라며?"라고 의아해했다. 이동국은 "포항인데 회만 먹었지 물고기를 어떻게 잡냐"고 당황했다.
이종혁은 연달아 가자미를 낚아 올리며 스코어를 올렸다. 이재시는 지지 않고 "나도 감 잡았다"며 가자미 두 마리를 동시에 낚아 올리며 이종혁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재시가 6마리, 이종혁이 5마리, 이동국이 2마리를 낚는 사이 이준수는 낚시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종혁은 시무룩한 이준수의 모습에 적극적으로 낚시 비법을 전수했다. 이재시도 이준수를 도왔다. 이준수는 마침내 인생 첫 낚시에 성공했다.
이날 따라와 가족들은 안전 체험 테마파크로 향했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연기는 위로 올라간다. 건물 수색 시 한 손만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가족들은 농연 체험장을 경험했다. 농연 체험장은 암흑, 소음, 연기 등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었다.
농연 체험을 회상하며 윤민수는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지만 정신이 번쩍 들더라. 장난으로 생각할 게 아니구나. 진지하게 이 체험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재시는 "실제로 불이 났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무섭더라. 엄청 무서워서 앞이 잘 안 보이고 연기가 계속 나는데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침착하게 자세를 낮추고 겁에 질린 이재시를 다독였다.
추사랑은 출발하기도 전에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추성훈에게 의지했다. 추성훈은 추사랑을 안심시키며 나아갔다. 추성훈은 "안에 들어가니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아기도 있고 하니 많이 떨렸다. 솔직히 나도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가족들은 순서대로 출발했지만 탈출구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했다. 먼저 출발했던 윤민수, 윤후가 잘못된 정보를 전하며 가족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가족들은 다같이 재수색을 시작한 끝에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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