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박솔미, ♥한재석에 폭풍 잔소리…박수홍도 '공감' (편스토랑)[종합]

오승현 기자 2022. 10. 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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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박솔미와 한재석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출연진의 부러움과 공감을 자아냈다.

10년 차 부부인 한재석과 박솔미는 방송에서도 거리낌 없이 손을 잡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자 출연진은 "결혼 10년 차인데?", "투샷이 너무 예쁘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박솔미는 사진 찍는 센스가 없는 한재석에 "누가 그렇게 찍냐. 막 찍어야한다"고 잔소리하자 박수홍은 "모든 남편들이 듣는 잔소리다. '사진을 왜 그 모양으로 찍어'"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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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편스토랑' 박솔미와 한재석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출연진의 부러움과 공감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3주년 특집으로는 신입 셰프 박수홍이 등장했다. 주제는 '라면'으로 박솔미 등 편셰프들이 라면 요리에 나섰다.

이날 편셰프 박솔미는 짐이 무겁다며 남편인 배우 한재석을 불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재석의 등장에 출연진은 "드라마다", "진짜 잘생기셨다"며 연신 감탄했다.

10년 차 부부인 한재석과 박솔미는 방송에서도 거리낌 없이 손을 잡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자 출연진은 "결혼 10년 차인데?", "투샷이 너무 예쁘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박솔미는 "암소의 찰선지"라며 특급 재료를 공개했다. 그는 한재석에게 "오빠 이 선지 좀 퍼 달라"며 부탁했다. 

한재석은 선지를 으깨는 박솔미에 뒷걸음질을 치며 무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한재석이)부속물을 되게 좋아하면서도 저렇게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재석은 무거운 재료들을 옮겨달라는 박솔미의 부탁에 투덜대면서도 다 들어줬다. 이어 그는 박솔미 주변을 맴돌며 '껌딱지'를 연상케 했다. 이들 부부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 "꿀이 뚝뚝 떨어진다"는 출연진의 놀림을 받았다.

이어 한재석은 가위질을 부탁받고 서툰 솜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다 나선 능숙한 박솔미에 한재석은 "힘이 나보다 좋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는 한재석에 "잠깐 앉아 있어라"라는 박솔미에 한재석은 "고맙다. 그런데 가시방석에 앉은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요리는 안 힘들다. 설거지가 힘든데 요즘 오빠가 설거지를 좀 해서 편하다"고 이야기하자 한재석은 "알면 됐다. (칼질) 손 조심해라"라며 스윗함을 드러냈다.

이어 박솔미는 사진 찍는 센스가 없는 한재석에 "누가 그렇게 찍냐. 막 찍어야한다"고 잔소리하자 박수홍은 "모든 남편들이 듣는 잔소리다. '사진을 왜 그 모양으로 찍어'"라고 공감했다.

한편, 박솔미가 선보인 '오징어 파기름 양념장' 라면에 박수홍은 "이거 소주 안주다"라고 급 발진을 하더니 "내가 뭘 하는 거지. 잘하네요"라며 라이벌 박솔미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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