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신' 설민석, 한가인 미모가 조각상급...안드로메다 비유 이유는?
‘그로신’ 여신 한가인의 우아한 미모에 설민석이 '안드로메다' 비유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네이버TV 등을 통해 공개된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5회 예고편에는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 등 4MC와 스페셜 게스트 유병재가 ‘영웅의 탄생’을 주제로,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메두사의 목을 벤 페르세우스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한다. 그런데 설민석은 강의 도중 한가인에게 다가가 한눈에 반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여 모두를 빵 터뜨렸다.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을 친 뒤 돌아오는 길에, 바다 위 암초에 묶여 있는 조각상(?)을 보고 발길을 멈추게 됐다고 하는데 이를 설명하면서,“조각상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사람이었다. 머릿결이 나부끼는데, 자세히 보니 한가인이 묶여 있었다”라고 묘사한 것.
앞서도 설민석은 한가인을 '판도라'라는 인류 최초의 여성을 설명할 때 "한가인처럼 예뻤다"라고 찰떡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던 터. 스페셜 게스트인 유병재는 설민석의 비유에 “한눈에 반한 것이냐? 무척 아름다웠구나”라고 바로 수긍해 웃음을 더했다. 메두사의 목을 벤 페르세우스를 한 눈에 반하게 만든 안드로메다가 왜 암초에 묶여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되는 것인지는 ‘그로신’ 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가 뭉쳐 ‘매운 맛’ 신화 이야기를 선사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5회는 29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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