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흑산 대둔도 화재 진압…인명피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해경이 전남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신속하게 진화하며 인근 야산, 주택가 등으로의 피해 확산을 막았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 초기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다행히 큰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위급상황에 해·육상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목포해경이 전남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신속하게 진화하며 인근 야산, 주택가 등으로의 피해 확산을 막았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6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대둔도 선착장 인근에 있던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상은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함정(1010함)과 흑산파출소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화재가 차량에서 인근에 있던 냉동창고로 번져 점차 야산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소화 장비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해경은 출동한 소방 세력, 산림청 헬기 1대, 119지역대, 의용소방대, 지자체, 해군 등 유관기관 50여 명과 함께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큰 불길은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께 대부분 잡혔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 초기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다행히 큰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위급상황에 해·육상 가리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과 유관기관은 현재 잠재화재 처리작업을 실시하며 2차 추가 화재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