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상장 후 첫 분기 실적…영업익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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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그룹 계열사인 포르쉐가 기업공개(IPO) 후 처음 공개한 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40%가 급증하는 깜짝 실적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간) 포르쉐는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267억4100만유로를, 영업이익은 40.6% 증가한 50억48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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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 계열사인 포르쉐가 기업공개(IPO) 후 처음 공개한 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40%가 급증하는 깜짝 실적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간) 포르쉐는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267억4100만유로를, 영업이익은 40.6% 증가한 50억48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 3분기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도전적이었지만, 회사는 성공적인 상장과 함께 긍정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독일 증시에 상장한 포르쉐는 거래 첫날 시가총액이 약 750억유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테슬라와 도요타, 비야디에 이어 시총 4위에 올랐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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