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변호사 초청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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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도서관이 27일 중앙도서관 3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부경대 도서관은 해마다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자초청 강연을 여는 등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철수 부경대 도서관장은 "저자초청 강연 등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성화와 종합적 사고력을 높여 사회·문화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융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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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도서관이 27일 중앙도서관 3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박 변호사는 ‘우리들의 변호사,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3시간에 걸쳐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는 부경대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 판결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장동익 씨도 참석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각종 언론 매체에서 재심 전문 변호사로 소개됐으며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를 저술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범죄자에 대한 언론보도가 흘러넘치면서 해당 피해자들은 더욱 불안감을 느끼고 보호받지 못했다”며 “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우리 사회가 더욱 노력해야 하고 범죄의 사회성에 대해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 참석자를 대상으로 저자의 저서와 도서관 마일리지, 문화상품권 제공 등 이벤트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경대 도서관은 해마다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자초청 강연을 여는 등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철수 부경대 도서관장은 “저자초청 강연 등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성화와 종합적 사고력을 높여 사회·문화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융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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