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과 격려, 실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동의대 야구부 향한 팬들 응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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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야구부가 JTBC '최강야구' 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경기를 펼치고 3명의 선수를 프로 리그에 진출시키며 뜨거운 응원을 받고있다.
지난 27일 동의대 본관 앞에서 동의대 야구부의 팬들이 보내준 특별한 커피차와 함께 프로야구 진출 선수들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두산과 입단 계약을 맺은 윤준호 선수는 "팬들께서 보내주신 동의대 야구부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프로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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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대 야구부가 JTBC ‘최강야구’ 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경기를 펼치고 3명의 선수를 프로 리그에 진출시키며 뜨거운 응원을 받고있다.
지난 27일 동의대 본관 앞에서 동의대 야구부의 팬들이 보내준 특별한 커피차와 함께 프로야구 진출 선수들의 사인회가 진행됐다.
사인회에는 팬들과 학생, 교직원이 순식간에 모여들어 유명 연예인의 팬 미팅 부럽지 않은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동의대에 등장한 커피차는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의대 야구부의 매력에 빠진 30대 여성 팬 2명이 마련한 선물이었다.
서울에 거주해 전날 밤 부산을 찾은 이들은 “동의대 야구부의 코치진과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에 감동했고 야구의 매력도 알게 됐다”며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학리그 우승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동의대 야구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팬 미팅 행사에 이어 올해 프로에 진출한 강준서, 윤준호, 이준명 선수가 본관 2층 총장실을 찾아 그 동안 지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후배들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동의대는 지난 9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3명의 프로 지명선수를 배출했다.
내야수 강준서 선수는 5라운드 전체 48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선택을 받았고 이어 포수 윤준호 선수는 5라운드 전체 49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2학년 투수인 이준명 선수는 올해 새로 도입된 얼리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100번째로 KT 위즈의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이들은 최근 지명 구단과의 입단 계약을 마쳤다.
두산과 입단 계약을 맺은 윤준호 선수는 “팬들께서 보내주신 동의대 야구부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프로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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