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최대열 2022. 10.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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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전 대표가 선출됐다.

28일 정의당은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보고대회를 열고 이 전 대표가 결선투표 결과 63.05%(5426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017년 7월부터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정의당 대표를 맡았다.

2000년 정계에 입문한 이 대표는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대변인 등을 거쳐 2016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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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정의당 당대표 결선투표 후보로 결정된 이정미(사진 왼쪽)·김윤기 당시 후보<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 전 대표가 선출됐다.

28일 정의당은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보고대회를 열고 이 전 대표가 결선투표 결과 63.05%(5426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윤기 전 부대표는 36.95%(3180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는 총 선거권자 1만7591명 가운데 절반 남짓인 8842명이 투표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17년 7월부터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정의당 대표를 맡았다. 2000년 정계에 입문한 이 대표는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대변인 등을 거쳐 2016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정의당은 지방선거를 마친 뒤인 지난 6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이은주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당을 이끌어 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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