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다문화 교육활동 뒷받침"

28일 진주 도동초교 방문 ...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 내걸고 현장 찾아

[윤성효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진주 도동초등학교 방문. ⓒ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다문화 교육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선생님들과 손잡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28일 진주 도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권역별 다문화교육과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인하고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교육감은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내용으로 11월 중순까지 10개 학교를 방문한다.

네번째 방문인 도동초등학교는 서부권역의 다문화 교육과 중도입국․외국학생 공교육 진입상담, 교원 및 학부모연수 등 지역센터로서 다문화 지원을 하고 있다.

도동초교는 '화음으로 어울리는 아이들, 여섯 빛깔 소리'와 '운동으로 신나는 아이들, 도래새미 뉴스포츠',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를 내걸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직원들과 "미래교육 도약, 교육회복을 위한 소통 나누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성욱 교사는 "교직원들이 각자가 갖고 있는 다문화 교육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문화 학급을 운영하면서 다문화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교과지도, 교실 일상의 사례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진주 도동초등학교 방문.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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