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시장·군수·구청장 초청오찬…"지방시대 국정동반자"

이보람 2022. 10.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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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00여 명과 만나 “국정의 동반자”라고 칭하며 원활하게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용산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오찬 간담회를 열고 “누구보다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의 앞날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국정 동반자”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역마다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달라”면서 “정부가 도와야 할 일이 있으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소속 정당이나 진영은 달라도 주민들이 잘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도록 하는 게 우리의 과업이자 의무”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생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 중에서 중앙정부 차원에서 챙겨야 할 것이 있으면 언제든 기탄없이 제안해달라”며 “그렇게 중앙과 지방정부가 소통을 원활히 해야만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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