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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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지난 24~26일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지질 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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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학교 대상 지질공원 체험·교류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국장 황규태)은 지난 24~26일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3개 관내 유네스코 학교 또는 지질공원 자매결연 학교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체험·교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네스코 학교는 유네스코의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로,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 국내·외 여러 학교와 공유하는 선구자 역할을 도맡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지질 유산의 가치와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제주특별자치도, 청송군, 단양군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3개 지역의 학생들이 모여 제주, 청송, 단양지질공원을 차례로 탐방하는 교류와 체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차는 청송, 단양지질공원에서 운영하였고, 2차는 내달 23일에서 25일까지 제주도지질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신성리 공룡발자국, 구담봉 등 청송, 단양지질공원의 다양한 지질명소와 전시시설 등을 탐방하고, 사과 스콘 만들기, 사과 따기 등 지오파트너에서 운영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오파트너는 지질공원 협력 업체다.
2차 프로그램은 제주도지질공원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지오스쿨’에 참여해 만장굴, 용머리해안 등 지질명소와 지오트레일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 제18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개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제18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적성과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MBTI로 알아보는 산림진로탐색 및 산림전문가 체험,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웹툰 그리기와 숲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산림레포츠(산악자전거, 트리클라이밍, 집라인 등)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로교통공단, ‘원주천 수질정화 친환경 EM흙공 던지기’ 환경보호 봉사활동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27일 원주 주민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원주천 일대에서 ‘지구환경살리기’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황토로 만든 ‘EM흙공 던지기’와 ‘하천 둔치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도로교통공단 본부 및 강원권 조직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구시민연합으로부터 EM발효액과 황토를 배합해 발효시킨 EM흙공 1200여개를 지원받아 원주천 일대에 투척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M)을 황토에 버무려 15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 있으며, 하천의 오니층(슬러지)을 분해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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