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약세에 하락한 코스피, 외인 '팔자'에 더 밀렸다…SK하이닉스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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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8일 외국인들의 매출 출회 확대와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로 하락하면서 2260선까지 밀렸다.
이외에도 오전 장 중 상승세였던 LG에너지솔루션(-1.48%)이 하락 마감하고, 삼성SDI가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인 72만70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2차전지 종목의 상승세도 누그러들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7.46포인트) 하락한 687.6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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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28/akn/20221028160958945ofef.jpg)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코스피가 28일 외국인들의 매출 출회 확대와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로 하락하면서 2260선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9%(20.38포인트) 밀린 2268.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53%(12.05포인트) 하락한 2276.73에 출발해 오전 한때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오후 장 들어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90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 역시 678억을 순매도했다. 기관 투자자만 홀로 251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알파벳과 메타 등 미국 빅테크의 실적 부진 여파에 불안한 투자심리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짚었다.
종목별로는 대형 반도체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33%(6600원) 후퇴한 8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어닝 쇼크'에 더해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도 3.70%(2200원) 하락해 5만7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성전자우(-3.56%)도 하락 마감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충격과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법안이 아시아 반도체 업황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외에도 오전 장 중 상승세였던 LG에너지솔루션(-1.48%)이 하락 마감하고, 삼성SDI가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인 72만700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2차전지 종목의 상승세도 누그러들었다. LG화학(2.67%), 현대차(1.23%), 삼성바이오로직스(0.3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 지수를 보더라도 반도체 종목이 속한 전기·전자(-3.11%)의 하락 폭이 컸다. 제조업(-1.39%), 철강및금속(-1.27%) 등도 내렸다. 반면 섬유·의복(2.49%), 보험(2.38%), 운수장비(2.13%)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7.46포인트) 하락한 687.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63%(4.38포인트) 밀린 690.71에 장을 연 뒤 오전 장 한때 보합권에서 움직이기도 했지만만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점차 키워나갔다.
코스피에서 순매수했던 기관계 투자자들은 코스닥에선 1049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373억원을 사들이며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 투자자들도 75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차전지 종목들을 중심으로 올랐다. 엘앤에프가 전 거래일보다 4.57%(9800원) 오른 22만43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도 3.16%(3500원) 상승한 11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노공업(-3.17%), 셀트리온헬스케어(-1.75%), 펄어비스(-1.69%), 에코프로(-1.68%) 등은 내렸다.
코스닥에서는 종이·목재(2.02%), 일반전기전자(1.20%), IT부품(0.78%) 등의 업종별 지수가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4.98%), 디지털컨텐츠(-4.35%), 반도체(-3.47%) 등은 하락세가 컸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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