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과 교육 동시에! … 에어부산, 지역 예비항공인 교육기부 프로그램 실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0.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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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항공 관련 영화 관람과 직무 실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에어부산은 28일 오후 1시 에어부산 사옥 대강당에서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직무 실습·진로 상담 등을 진행하는 '무비트립'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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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슬라이드 훈련이 진행 중이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에어부산이 항공 관련 영화 관람과 직무 실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에어부산은 28일 오후 1시 에어부산 사옥 대강당에서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직무 실습·진로 상담 등을 진행하는 ‘무비트립’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참여 학생들은 항공기 비상 착수 상황을 다룬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을 무료로 관람한 후 영화 내용 중 궁금했던 사항을 묻거나 항공업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에어부산 사옥 내 교육훈련 시설을 이용해 ▲항공기 내 탑재된 장비 소개와 용도 설명 ▲비상 상황 시 탈출 방법 안내 ▲항공기 출입문 작동법 시연·실습 지원 등 현장감 있는 직무 교육도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영화로 항공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훈련 시설로 현장감 있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무비트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한 특장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해 학생들이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지역 항공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우수한 항공 전문 인력으로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역량·이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 캠퍼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역 고교생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생동감 있는 직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도 매년 진행해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계를 이끌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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