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론스포츠복합센터 ‘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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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지로 전북지역 드론산업을 이끌 거점공간이 될 '전주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전주시는 최근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응모작인 '드론아레나'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2016년 전주시가 개발·보급한 드론축구를 세계적인 레저스포츠로 육성하고, 지역 드론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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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마치고 공사 착수...2024년부터 운영 계획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지로 전북지역 드론산업을 이끌 거점공간이 될 ‘전주 드론스포츠복합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전주시는 최근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응모작인 ‘드론아레나’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선작인 ‘드론아레나’는 드론의 비행궤적을 상징하는 역동적인 디자인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독창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변 시설과 조화로운 배치와 효율적인 동선 계획으로 설계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2024년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운영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드론스포츠복합센터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3억원 등 총 110억원이 투입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부지에 연면적 321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 및 부대시설 △드론 및 드론축구 교육 공간 △체험공간 △드론 전시·홍보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드론스포츠복합센터가 건립되면 드론축구 종주국으로서 국제드론축구연맹 등 관련 국제기구를 설립·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2016년 전주시가 개발·보급한 드론축구를 세계적인 레저스포츠로 육성하고, 지역 드론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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