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0개 지자체와 관광 협업 포럼 개최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 북부권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이란 주제로 관광 협업포럼을 개최했다.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연계·협력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공무원, 지역관광재단(DMO), 관광두레 및 민간기업 등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6월 안동시가 인근 10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래 처음 개최하는 포럼이다
1부는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이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전문가 토론 및 전체 토론, 참석자들 간 네트워크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도출된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관광산업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관광환경 조성함으로써 경북 북부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와 공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협업 포럼’을 매년 개최해 경북 북부권 민·관 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이 관광 활성화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관광에 새로운 동력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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