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 30일 고위당정…'레고랜드'發 금융경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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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30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한 금융시장 불안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 방안 등이 안건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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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30일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한 금융시장 불안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 방안 등이 안건으로 오른다.
앞서 정부는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 경색이 발생하자 지난 주말 '50조원+α'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 불안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당정협의를 통해 후속 대책의 필요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고위 당정협의회에는 당에서 정진석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수석대변인, 노용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참석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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