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모도에 '칠면초 해안길' 내년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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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강화군 석모도에 칠면초 해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이곳에 칠면초 군락지와 녹지공간, 포토존 등을 조성해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고 관광객 유치를 늘릴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칠면초 군락지의 경관을 만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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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강화군 석모도에 칠면초 해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까지 간이해역 이용 협의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석모도 갯벌은 매년 가을에 붉은색으로 물들어 보일 정도로 칠면초가 군락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이곳에 칠면초 군락지와 녹지공간, 포토존 등을 조성해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고 관광객 유치를 늘릴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칠면초 군락지의 경관을 만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시민의 친수공간 접근성 개선과 해안을 연결하는 수변공간 확대를 위해 단기, 중·장기 39개 신규사업이 포함된 '2030 바다이음, 인천 해양친수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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