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자' 통해 청백리 정신 배운다

성민규 2022. 10. 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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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소양·청렴교육을 가졌다.

시는 6월부터 이달까지 8개 중학교 학생 93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소양·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경주 최부자 교육 정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각 학교 학생들은 평일 하루 수업시간을 이용, 교촌마을 최부자아카데미에 입소해 경주 최부자 리더십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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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중학생 대상 글로벌 리더 소양·청렴교육 가져
선덕여중 학생들이 최부자아카데미에서 글로벌 리더 소양·청렴교육을 받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2.10.28

경북 경주시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소양·청렴교육을 가졌다.

시는 6월부터 이달까지 8개 중학교 학생 93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소양·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경주 최부자 교육 정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각 학교 학생들은 평일 하루 수업시간을 이용, 교촌마을 최부자아카데미에 입소해 경주 최부자 리더십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청렴 이야기를 만화로 자체 제작한 '우리 역사 속 청백리' 프로그램을 통해 위인들의 청렴 실천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교육이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한 것 같다"면서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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