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

권기웅 2022. 10. 28.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가 배회나 실종경험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경희 영주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무료 대여 외에도 지문 사전등록, 인식표 보급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배회감지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2022.10.28
경북 영주시가 배회나 실종경험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고리형이 있으며, 평소에 착용하고 외출 후 연락이 되지 않거나 위치 확인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휴대폰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상자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무상 대여 서비스는 대상자 신분증,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 통신비도 무료이다. 

앞서 시는 올해 51건을 포함해 2019년부터 263건의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희 영주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무료 대여 외에도 지문 사전등록, 인식표 보급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