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적자 전망"…SK하이닉스 연이틀 급락세

유주안 2022. 10. 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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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SK하이닉스 주가가 이틀째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3.78% 하락한 8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한 1조6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혀 시장에 충격을 줬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4분기 적자로 돌아서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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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SK하이닉스 주가가 이틀째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3.78% 하락한 8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가까스로 9만원을 지킨 주가는 이날 결국 8만원대로 떨어졌다.

지난 26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한 1조6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혀 시장에 충격을 줬다.

문제는 4분기 이후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4분기 적자로 돌아서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더욱 빠르고 강하게 위축됨에 따라 4분기 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가격 하락에도 고객들의 구매는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0% 감소 한 8조8000억원, 영업손실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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