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26일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치안거버넌스(지역사회협력을 통한 범죄예방활동)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주관으로 매년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단체·기업에 수여하는 포상으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올해는 총 29개 기관 등이 선정됐으며 교육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목포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26일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치안거버넌스(지역사회협력을 통한 범죄예방활동)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주관으로 매년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단체·기업에 수여하는 포상으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올해는 총 29개 기관 등이 선정됐으며 교육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목포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대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부터 관내 무안경찰서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운영해 온 캠퍼스 안전지킴이 활동 성과가 우수 평가를 받은 결과로 지역 내 취약지역에 밝고 안전한 환경을 구현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공로가 인정됐다.
목포대 캠퍼스 안전지킴이는 매년 희망 재학생 40여명 정도를 선발해 매일 평일 야간 교내·외 취약지역 및 통학버스 승차장 등을 중심으로 방범 순찰과 안전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주 1회는 관내 무안경찰서(청계파출소)와 합동 순찰을 실시해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으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동오 학생처장은 “목포대는 캠퍼스안전지킴이 운영뿐 아니라 인권센터 운영을 통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으며, 교내 취약지구 9곳에 캠퍼스 안전벨을 설치해 응급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요원이 신속 출동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등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 안전지킴이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