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남동생 미르, 15대 종손…1년에 제사만 14번" (원하는대로)

김유진 기자 2022. 10. 2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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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남동생 미르를 언급하며 종갓집처럼 일하는 상황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MBN '원하는대로'에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이유리·고은아, '인턴 가이드' 뉴이스트 김종현이 함께 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고은아는 "왜냐하면, 우리집이 1년에 제사를 13번에서 14번 정도 한다. 남동생이 15대 종손이다 보니까 그렇다"고 설명했고, 박하선은 "이미 종갓집이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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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은아가 남동생 미르를 언급하며 종갓집처럼 일하는 상황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MBN '원하는대로'에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이유리·고은아, '인턴 가이드' 뉴이스트 김종현이 함께 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이날 신애라, 박하선, 이유리, 고은아, 김종현은 박하선이 정성스럽게 차린 김치볶음밥 등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

이날 고은아는 "다른 사람들이 김장이나 장아찌 같은 것이 어려운 음식이라고 하는데, 저는 심심할 때마다 하니까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요리 고수의 향기를 풍겼다.

박하선은 "종갓집 시집가야 돼"라고 말했고, 이유리도 "이상형을 찾아줬다"며 거들었다.

이어 박하선이 아는 종갓집 신랑감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런데 1년에 제사를 12번 지낸다고 한다"고 걱정하자 고은아는 "어, 별로 안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고은아는 "왜냐하면, 우리집이 1년에 제사를 13번에서 14번 정도 한다. 남동생이 15대 종손이다 보니까 그렇다"고 설명했고, 박하선은 "이미 종갓집이네"라며 웃었다.

고은아도 "우리집이 종갓집이다"라고 넉살을 부리며 "제사가 있으면 저는 하루 종일 엄마를 도와서 전을 부친다. 너무 재밌다. 그래서 제가 명절 때 안 내려가면 난리난다. 집이 안 돌아간다"고 얘기했다.

'원하는대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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