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철도 아카데미’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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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가 '경기 철도 아카데미'를 열고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교통공사는 26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시험선에서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기 철도아카데미는 '트램 중심의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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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가 ‘경기 철도 아카데미’를 열고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교통공사는 26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시험선에서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철도아카데미는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 협력사업으로,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경기 철도아카데미는 ‘트램 중심의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트램 도입 전략을 주제로 열린 8월 이론강의에 이어 신교통수단 연구개발 및 적용 현황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 황현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스마트트램연구실장이 무가선(전차선 없이 배터리를 활용) 저상트램 실증사업과 관제시스템 등 시험선 설비를 소개했고, 류준형 추진시스템연구실장이 수소 열차를 비롯한 국내외 수소 철도 개발 현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무가선 저상트램과 수소 열차에 직접 탑승하면서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철도사업 추진 시 발생할 여러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트램은 도로 위 레일을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전기를 사용해 오염물질 배출 상대적으로 적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도·시·군 실무자들이 신교통수단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환경친화적인 경기도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마련한 교육과정”이라며 “중앙정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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