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하루새 93조원 증발…3분기 실적 발표 후 월가 투자의견 하향

대니얼 오 2022. 10. 27. 2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간스탠리가 지난 하루새 650억달러(한화 약 92.5조원)이 증발한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왁은 "우리는 메타의 지난 2년 간의 투자액 690억달러의 자본 비용과 AI기반 데이터 센터 구축을 구조적으로 더 높은 자본의 집약을 필요로 하는 시그널로 이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과도한 투자로 인해 메타가 감수해야 할 것이 많아 짐을 그리고 더 높은 위험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모간스탠리가 지난 하루새 650억달러(한화 약 92.5조원)이 증발한 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비중확대'에서 '비중유지'로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모간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는 전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20%를 전후해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거래를 멈추게 했다"고 밝혔다.

노왁은 "우리는 메타의 지난 2년 간의 투자액 690억달러의 자본 비용과 AI기반 데이터 센터 구축을 구조적으로 더 높은 자본의 집약을 필요로 하는 시그널로 이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과도한 투자로 인해 메타가 감수해야 할 것이 많아 짐을 그리고 더 높은 위험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메타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의 주당 205달러에서 절반 수준인 105달러로 낮췄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