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빅데이터 활용한 시민소통 시정 눈길 [양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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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빅데이트를 활용한 시민소통 시정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이번 분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혜안)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추진했다.
시는 주요업무계획과 공약사항을 토대로 언론이나 소셜미디어 상의 주요시정을 분석해 시정홍보와 소통전략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정현황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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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빅데이트를 활용한 시민소통 시정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시민 품속으로 더 파고들고자 이른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정 관련 여론을 모티링하고 시민의견과 갈등 이슈를 파악해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민선8기 100일에 편승해 양산 관련 뉴스와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 키워드를 분석했다. 분석대상은 2022월 7월1일부터 10월8일까지 민선8기 출범 100일간의 데이터로 긍·부정 변화추이와 긍·부정 키워드, 검색 추이, 연관검색어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분석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혜안)을 활용해 비예산으로 추진했다. 분석 결과 2022년 상반기 대비 민선8기 100일간 긍정 단어는 13%가량 증가했다. 주로 낙동강유역 상생협력과 도민체전, 통도사 미디어아트, 반다비 체육관 등이 긍정적으로 나왔다. 반면 평산마을 집회와 관련 철거와 혐의, 강제 등 부정 키워드도 많았다.
시는 주요업무계획과 공약사항을 토대로 언론이나 소셜미디어 상의 주요시정을 분석해 시정홍보와 소통전략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정현황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산시, 청년문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위해 '청년축제' 개최
양산시와 영산대학교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가 11월5일 '양산시 청년 축제'를 양산시청년센터 청담에서 개최한다. 양산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축제는 '청년에 빠지다, 청년 DIVE'를 주제로 진행한다.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지역 아티스트의 식전공연과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한다. 명사 초청 강연은 지방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제 분야 유튜버 부읽남(정태익)씨가 '똑똑한 영앤리치 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접수는 양산시 청년센터 공식 SNS(인스타그램: yangsan_youthcenter)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자에게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청년 강사들이 참여해 마카롱꾸미기와 석고방향제 채색하기, 마크라메(미니도어벨)만들기, 컬러테라피(원석 키링만들기), 타로카드심리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처음 개최하는 청년 축제인 만큼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청년들의 취업 진로에 대한 각종 상담과 심층MBTI진단, 퍼스널컬러진단, 커피 트럭, 인생네컷, 스트레스 타파 게임존 등을 운영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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