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길로 이끌겠다 … 경남정보대 유아교육과, ‘좋은 교사 다짐식’ 개최

경남정보대 유아교육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좋은 교사 다짐식’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아이들에게 옳은 길을 알려주는 예비 교사들이 좋은 길잡이가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경남정보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오는 11월부터 시작하는 3학년 학생들의 학교 현장실습을 앞두고 27일 ‘좋은 교사 다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과 교수진들과 1, 2학년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했다.

다짐식은 50여명의 3학년 학생들이 각자의 각오가 담긴 영상이 행사장에 재생되는 동안 촛불을 들고 무대를 행진하면서 좋은 교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 학과 교수진들의 격려사에 이어 1, 2학년 재학생들이 제작한 응원 영상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3학년 안성은 학생 대표는 “교수님들과 후배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3년간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바른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진 좋은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 김신곤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대로 좋은 교사가 되겠다고 한 오늘의 다짐이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유아교육과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