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 개최 [밀양창녕]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수려한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공영주차장)에서 오는 11월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개최한다.
밀양얼음골사과는 우리나라 대표 명품사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로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상열) 주관으로 열린다.
'상큼 얼음골사과 맛보러! 성큼 얼음골 가을속으로!'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과 하나되어 게임․체험할 수 있는 사과릴레이 3종게임, 텔레파시게임, 사과높이쌓기대회, VR체험존, 비즈팔찌만들기 등과 어린이 인형극, 익스트림 벌룬쇼, 코미디 저글링쇼, 대형버블공연, K-POP커버 공연 등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볼 수 있다.
또한, 으뜸사과 및 사과요리를 전시관과 맛 좋은 얼음골사과와 우수한 밀양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개설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사과․사과에이드․사과화채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밀양 꿈꾸는 예술터‘캐릭터&슬로건 전국공모전’수상작 12점 선정
(재)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 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캐릭터&슬로건 전국 공모전’에서 총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9월21일부터 10월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슬로건 266건과 캐릭터 89건 총 355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2차 전문가 심의를 거쳐 분야별 6건씩 총 12건(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을 선정했다.
캐릭터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된 꿈꾸는 예술단(꾸밍, 수리, 빅터)은 꿈+예술+배움이 공존하는 의미의 대중적인 캐릭터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슬로건 분야에서는 ‘상상으로 설레임 놀이로 어울림 예술로 Do Dream!’ 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박일호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콘텐츠들이 접수됐다”라며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밀양 꿈꾸는 예술터가 시민들에게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하반기 불법자동차 등 일제단속 추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1월 23일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2022년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 및 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불법 자동차로 인한 주민 불편 야기, 도시미관 저해 및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약 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홍보용 현수막을 제작해 관내 주요 지역에 게시하고 이통장 회의 시 일제 단속에 대한 대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 무단방치 자동차 △ 무등록 자동차 △ 정기검사 또는 종합검사 미필 자동차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이륜)자동차 △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등이다.
◆밀양시, 가을철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진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6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밀양시 행정과, 단장면행정복지센터, LH경남지역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단장면 감물리에 소재한 다랑논을 찾아 벼베기, 볏단묶기, 채종하기 등 벼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철 인력 부족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수시로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화왕산 정상에 펼쳐지는 은빛 물결
창녕군은 화왕산 정상의 억새가 주말인 오는 29일과 30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은 높이 757m로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 그리고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화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은 창녕읍 자하곡 3개, 옥천리 3개 등 다양한 코스를 통해 초심자부터 산악인까지 누구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의 의병활동 본거지인 사적 제64호 화왕산성과 더불어 18.5㏊에 이르는 은빛 억새 물결이 펼쳐져 있다.
◆창녕군, 화왕산 숲속 음악축제 개최
창녕군은 오는 28일과 29일 창녕군농특산물 홍보관 주차장에서 ‘2022 화왕산 숲속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창녕지회가 주최하고 군과 군의회, 경남은행, 부곡스파디움, 창녕관광두레협의회, 창녕예총, 창녕군 청년농업인단체가 후원했다.
음악축제에서 각종 공연과 노래교실 경연대회 및 플리마켓이 진행되며 가수 박진아, 강연이, 민요가수 조영임, 재즈가수 최정 등 10여 명의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플리마켓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예원가, 유화, 더 하리스토리 등 10여 개 업체가 준비한 먹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창녕군 청년농업인단체 ‘요즘것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창녕군,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창녕군은 10월1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한다.
올해 겨울 철새 도래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는 등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한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신고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SNS 단체방 운영, 방역 홍보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차단방역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금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예찰을 통해 농가를 밀착 관리하고 대규모 산란계 농장 입구에는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령농가, 소규모 사육 등 방역에 취약한 농가는 축협 공동방제단과 연계해 소독지원 및 수매 도태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철새로 인한 AI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출입금지 구간을 설정해 통제하고 있으며, 탐방로와 인근 가금농가 진입로에 소독용 매트를 설치하고 소독차량으로 매일 소독하고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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