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차이 잇다 … 부산교육청, ‘제1회 부산교육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개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0. 27.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의 문화 차이를 잇는 사다리 같은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가 함께 개최했으며 '감성', '포용', '긍정'의 다문화 이해 교육으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회 부산교육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행사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의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의 문화 차이를 잇는 사다리 같은 행사가 개최됐다.

부산시교육청이 27일 오후 2시 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제1회 부산교육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다문화가정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가 함께 개최했으며 ‘감성’, ‘포용’, ‘긍정’의 다문화 이해 교육으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의 시 낭송과 우쿨렐레 연주 등 축하공연과 다문화가정 이해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KBS 개그맨이자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철규 강사의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사례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행사는 부산의 모든 학생이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다문화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원활한 학교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