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4회 연속 최우수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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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군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지혜를 모아 스포츠마케팅을 멈추지 않고 운영해 올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스포츠 경기 재개 등 변화하는 주변 상황에 맞춰 올 한해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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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군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4개 종목 1만 5000여명, 연인원 9만 80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도내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2021∼2022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평가에 따라 해남군은 최우수 군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경기장 보수 시설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지훈련팀 맞춤형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실시, 안전한 전지훈련지로써 이미지를 쌓아왔다.
또한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와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스포츠마케팅 운영으로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022년 전국·도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으로 지역 상가와 숙박업소 등에 185여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지혜를 모아 스포츠마케팅을 멈추지 않고 운영해 올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스포츠 경기 재개 등 변화하는 주변 상황에 맞춰 올 한해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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