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 경기소방본부장, 부임 후 첫 전통시장 '안전점검'

이영규 2022. 10. 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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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7일 안양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조선호 경기소방본부 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도내 전통시장 대형 화재의 화재 안전 대책을 재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며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들과 많은 유동 인구로 화재에 취약해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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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가운데)이 안양 중앙시장을 찾아 화재 등과 관련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7일 안양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은 전날 대구 매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70여 곳이 피해를 본 데 따른 대응책 일환으로 기획됐다.

경기소방본부는 이날 본부와 안양소방서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대형화재 사례 전파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및 위험 요소 사전제거 등으로 나눠 점검을 실시했다.

조선호 경기소방본부 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도내 전통시장 대형 화재의 화재 안전 대책을 재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며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들과 많은 유동 인구로 화재에 취약해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소방본부는 앞으로 도내 대형시장의 구조와 소방시설의 위치, 사용법 등을 현장 리포트 형태 영상으로 제작해 상인과 소방공무원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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