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4회 얼음골사과축제 개최
밀양시는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수려한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얼음골사과는 우리나라 대표 명품사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로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상큼‘ 얼음골사과 맛보러! ’성큼‘ 얼음골 가을속으로!’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과 하나되어 게임․체험할 수 있는 사과릴레이 3종게임, 텔레파시게임, 사과높이쌓기대회, VR체험존, 비즈팔찌만들기 등과 어린이 인형극, 익스트림 벌룬쇼, 코미디 저글링쇼, 대형버블공연, K-팝 커버공연 등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볼 수 있다.
으뜸사과 및 사과요리를 전시관과 맛 좋은 얼음골사과와 우수한 밀양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개설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사과․사과에이드․사과화채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밀양얼음골사과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위치한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하여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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