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11월 1일 한우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한우할인판매, 한우숯불구이 등‘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후손 대대로 길이 보전돼야 할 대한민국 문화유산 한우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고 온국민이 한우를 즐기는 날’이라는 취지다.
전국한우협회와 농협 축산경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매해 11월 1일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자 추석과 설 명절 사이 하나의 민족 명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년 큰 폭의 할인과 각종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한우의날엔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서울 살곶이체육공원에서는 29일 대한민국이한우먹는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1월1일까지 한우숯불구이축제와 함께 한우 최대 50%할인, 한우문화공모전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뿐만아니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선형공원 ▲강원도 춘천시청 주차장 일원 ▲충북 청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서대전공원 ▲전북도청 일원 ▲전남 무안군 중앙공원 ▲경북 대구시 두류공원 ▲경남 진주종합경기장 ▲울산 울주군청 일원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한우할인판매와 부대행사가 열린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부담없이 한우를 먹고 한우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염원과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먹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축제”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전국 어디서든 도심속 한우숯불구이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연아·고우림 빵 터졌다…시아버지 6분 축사중 나온 '논문' 뭐길래 | 중앙일보
- "형부와 만나라" 그 보살은 형부였다…처제에 반해 아내 살해 | 중앙일보
- The JoongAng Plus 런칭기념 무료 체험 이벤트
- 박수홍 친형 부부, 박수홍 돈으로 변호사비 수천만원 썼다 | 중앙일보
- 이대호 얼굴 옆 '삼팔광땡 화투패' 박았다…선넘은 대리회사 결말 | 중앙일보
- 여긴 못 꺾었다…32년째 전국 1위 '신라면' 유일하게 진 곳 | 중앙일보
- 60대 남성, 아내 살해 후 극단 선택...현장서 둔기 발견 | 중앙일보
- "야한 작품 기대했다면 쏘리"…칼 벼른 걸그룹의 통쾌한 '누드' | 중앙일보
- 불임클리닉 찾은 남성 정액서 나온 건...녹조, 또 다른 위험 | 중앙일보
- [단독] 장제원 앞 멈춰서 어깨 '팡팡'…윤 대통령 '6초 귓속말' 내용은 | 중앙일보